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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틴(biotion) 이란? 섭취 권장 사항과 결핍 및 모발과 피부, 손톱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by 엘리훗9 2023. 5. 26.

대두분의 사람들이 일상 식단에서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비오틴. 비오틴은 피부와 모발 및 손톱 건강에 효과가 좋고 피부세포 형성과 뉴런을 활성화해서 뇌기능에도 좋은 성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비오틴이 무엇이며 섭취 권장 사항과 결핍이 됐을 때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비오틴 효능 결핍 섭취권장 사항

비오틴 이란?

비오틴(또는 비타민 B7)은 B 비타민 중 하나입니다. 이 비타민은 인간과 다른 생물의 다양한 대사 과정에 관여하며, 주로 지방, 탄수화물 및 아미노산의 이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의 이름인 '비오틴'은 독일어로부터 차용되었으며, 고대 그리스어 단어 βτςος(bο (bíotos; '생명')와 접미사 "-in" (화학에서 '형성'을 나타내는 접미사)에서 파생되었습니다.

비오틴은 우레이도(ureido) 및 테트라하이드로티오펜(tetrahydrothiophene) 그룹이 융합된 황을 함유한 헤테로사이클릭(heterocyclic) 화합물로 분류됩니다. C5-카복실산(carboxylic acid) 측기가 한 개의 고리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N-CO-N- 그룹을 포함한 우레이도 고리는 카복실화 반응에서 이산화탄소 운반체로 작용합니다. 비오틴은 아미노산 및 지방산의 분해, 지방산 합성 및 포도당 합성에 관여하는 다섯 개의 카복실라아제 효소의 공동효소입니다. 비오틴화된 핵 크로마틴(nuclear chromatin)의 히스톤 단백질은 크로마틴(chromatin) 안정성과 유전자 발현에 역할을 합니다.

머리와 손톱 그리고 피부

미국에서는 비오틴이 머리와 손톱 강화를 위한 식품 보충제로 홍보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인간에서의 과학적 데이터는 많이 부족합니다. 손톱 관련 문헌을 검토한 결과, 1990년 이전에 수행된 두 개의 임상 시험에서 플라시보 대조군 없이 일일 2.5 mg의 구강 식이 보충제를 몇 달 동안 투여한 결과로 취약한 손톱 개선이 관찰되었습니다. 더 최근의 임상 시험 문헌은 없습니다. 머리 탈모 치료로써의 비오틴에 대한 검토는 유전적 결핍을 가진 영유아와 유아의 사례 연구에서 일부 보충 후 머리카락 성장의 개선을 확인했으나, "비오틴 보충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무작위 대조 임상 시험은 없다"라고 보고하였습니다. 일반적이고 건강한 개인에게 적용됩니다." 비오틴은 유사한 주장을 하는 피부 및 머리용 제품에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섭취 권장사항

미국 국립의학 아카데미는 1998년 많은 비타민에 대한 식이 기준 섭취량(Dietary Reference Intakes)을 업데이트했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비타민에 대해 추정 평균 요구량(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또는 권장 식이 섭취량(recommended dietary allowance)을 설정할 정보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 아카데미는 충분한 섭취량(adequate intakes, AIs)을 설정하며, 이후 비타민 비오탄의 생리학적 효과가 더 잘 이해될 때 AIs가 더 정확한 정보로 대체될 것임을 생각됩니다. 남성과 여성을 모두 고려한 비오틴의 AIs는 다음과 같습니다. 6개월 아기는 하루에 5μg, 7~12개월 아기는 하루에 6μg, 13세 어린이는 하루에 8μg, 4~8세 어린이는 하루에 12μg, 9~13세 어린이는 하루에 20μg, 14~18세 청소년은 하루에 25μg, 19세 이상 성인은 하루에 30μg입니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의 경우 비오탄의 AIs는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임신 중인 여성(14~50세)은 하루에 30μg, 수유 중인 여성(14~50세)은 하루에 35μg입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미국과 유사한 AIs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유럽 식품 안전 기관(EFSA)은 또한 AIs를 식별하여 성인의 경우 하루 40μg, 임신 중에도 하루 40μg, 수유 중에도 하루 45μg로 설정합니다. 1~17세 어린이의 경우 AIs는 연령에 따라 20에서 35μg/일로 증가합니다.

결핍

식품에는 비타민 B7인 비오틴이 충분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주로 식이에서 비오틴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일은 드뭅니다. 증상이 없는 결핍은 일반적으로 얼굴에 머리털이 적어지거나 발톱이 약해지거나 피부 발진과 같은 경미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식이 섭취 외에도, 비오틴 대사에 영향을 주는 유전적 장애로 인해 비오틴 결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바이오시틴(biocytine) 결핍 입니다. 효소의 활성이 낮을 경우, 비오틴은 바이오시틴으로부터 재활용되지 못합니다. 드물게는 카복실라아제(carboxylase)와 비오틴 수송체 결핍도 있습니다. 1984년 미국에서는 생물체에서 비오틴 결핍을 신생아 선별 검사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많은 국가에서 출생 시 이 유전적 장애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치료는 평생적으로 비오틴을 함유하는 식이 보충제의 섭취입니다.

결론

비오틴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 식단에서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있지만, 특정한 상황이나 조건에서는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기간 다이어트 식이요법이나 특정 약물 복용, 만성 알코올 섭취 등은 비오틴 결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오틴 결핍이 의심될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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